묠니르 레더 첫 인트로 영상

 

 이주 전 묠니르 레더 인트로를 위해서 촬영을 갔다왔다. 

영상이 너무 교육적이라서 약간의 다채로움을 주고자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촬영 장소는 '오륙도'였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일출을 타임랩스를 찍고,

여러 아트적인 느낌엔 해가 필요했는데 웬걸...

해는 구름에 가려서 뜨지 않았다.

영상에 붉은 느낌을 하레이션을 주려는 샷들을 많이 넣으려고 했으나

날씨가 여의치 않아서 내가 원하는 그림은 나오지 않았다.


 정말 일주일 내내 일 때문에 바빠서 

이런 촬영을 위해 시간을 뺀다는 것은 촬영보다 더 어렵다.


 그래도 좋은 경험을 했고,

유튜브의 여행영상들을 많이 참고하여 조금씩 인트로영상 퀄리티를 높여야겠다.


 이런 영상은 정말 색감과 카메라 무빙, 연기와 연출 등이 짧은 시간 안에 담아야해서 

한 컷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럴 때면 장비욕심이 불타오른다.


 다양한 무빙을 위해서 최소한 짐벌과 드론이 필요하고(달리나 지미집까지 바라지 않는다),

색감을 위해서는 bit가 높은 시네마 카메라가 필요하며,

그 시네마 카메라 바디 성능을 최고로 올릴려면 시네마 렌즈가 필요하다.

아무리 바디가 발전해도 광학기술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역시 기술은 독일...

칼 자이즈, 아리 마스터 프라임 렌즈, 라이카 등이 있으나,

일본 기술도 만만치 않다.

캐논 시네렌즈...

한 알당 700만원이 호가한다.



( 캐논 단초점 시네렌즈)



14mm, 24mm, 35mm, 50mm, 85mm, 135mm 총 6개의 단렌즈인데,

이 것만해도 4,200만원이다.

(하지만 캐논 L렌즈군도 70-200mm 말고는 없다. 더욱 안타까운건 바디가 크롭바디... 영상 퀄리티도 크롭?...)


나는 세단 자동차와 시네마 렌즈를 골라라고 하면 두말할 것 없이 시네마 렌즈를 택할 것이다.


그리고 이 촬영 원본을 열심히 찍으면 뭐하냐...

다빈치리졸브를 돌릴 컴퓨터가 없는데...

여튼 영상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중 하나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 영상을 접하고나서 인생 최고의 행복감과 재미를 느끼고 있다.


사업이 잘되면 장비도 많이 구색 갖추겠지.


사업 역시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감독처럼 최선을 다해서 

내 사업을 흥행하게 만들 것이다.


 혹시 모르지.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면 영화감독의 꿈을 이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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